-
국회 본회의 질문·답변 요지
▲최 총리 답변=정부는 공무원들의 정신자세 확립을 위해 공무원 교육과정에서 서정쇄신과목을 추가했고 분기마다 사정장관회의를, 매달 사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근검절약의 사회기풍 진작
-
(48)국토 넓히기의 실천(6)|제주 제동목장
도리·송당 지역은 예부터 제주에서도 가장 오지. 목동들도 이곳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길을 잃어버리기 일쑤였다. 자갈 투성이 원시지인데다 1년 중 반은 비가 오거나 안개가 자옥하여
-
자원민족주의 어제·오늘|한배호 교수
자원민족주의는 1960년대 이후 기본적으로 자원이 있으면서 자본과 기술을 갖지 못한 후진개발 국이 정치적 독립과 더불어 자국의 유한한 자원을 외세로부터 보호, 효과적으로 이용하여
-
국회 질문 답변(요지)
▲노 외무차관 답변=앞으로 제3세계 국가와는 경제·통상·문화 등 상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76년 「콜롬보」에서 열리는 비동맹국 정상회담 대책도 신중히 검토하
-
자원부 신설 검토
정부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세계적인 자원 난에 대비해 국내 부존자원의 개발촉진과 해외자원의 적기조달 및 확보 등 자원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자원부의 신설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.
-
미,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 주일기지 강화
【워싱턴14일동양】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발생, 미군이 개입될 경우 일본 안의 「요꼬다」 미공군기지가 미군의 주요 지원기지로 등장할 것이라고 「볼티모·선」지가 14일 보도했다.
-
"황폐한 국토를 다시 찾자" (하)|이병철
유휴 산지 개발이 식량 증산을 위한 정지 작업이라면 식량 작물 재배는 그 열매가 된다. 개간 산지에 적합한 재배 작물은 일반 곡물 이외에도 곡수 등을 지적할 수 있다. 밤·호두·살
-
「실업 대책법」제정
박정희 대통령은 국민투표로 중단했던 정부 각 부처에 대한 연두순시를 계속, 17일 상오 보사부, 하오에는 과학기술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. 고재필 보사부 장관은 불황기에
-
(20)올해의 관·민 투자 청사진|경상남도(중)|농 용수개발
식량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이대로 가다가는 10년 후인 85년께 에 가서는 어쩌면 세계적 대 기근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되고 있다. 식량난에 대비하기 위한 각 국의 정책
-
힘겨운 근로자 각출 율|문답으로 풀어본 국민 복지 연금 법안
국민 복지 연금 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정부안의 모습이 드러났다. 복지 연금 제도는 연내 국회를 통과, 내년 1월1일부터 실시될 예정. 국민의 노령·폐질·사망 시 연
-
언제 어디서나 중단 없이 전화가능 휴대용 전화기 개발
고정되어있는 종래의 전화기에 비해서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언제 어느 곳의 누구에게나 대화가 가능한 휴대용 전화기가 개발되어 실용단계에 들어섰다. 미국 「모터롤러」통신회사가 개발,
-
일기 급변등 위험 많은「여름등산」 돌입 천곡 깊은 산이 제격···될수록 단체행동을
철쭉꽃이 시들면서부터 등산계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는다. 금주말에도 물론 철쭉꽃을 찾을수는 있다.지리산의 세석벌판,소백산의연화봉·한라산 1천m급의 높은 산에는 아직도 철쭉꽃이 만발,
-
민속박물관과 민속촌|최근의 민속촌 설치 논의에 제언함 장주근
근래 관광객의 놀라운 증가로 72년도 관광수입은 6천만불(2백40억원)을 상회하였다. 그러나 아직도 이에 대한 대비가 불충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3박4일에서 2박3일로 날짜를 줄인
-
(48)관광과 놀이의 「모럴」|대표집필 최정호
임신왜란과 총독통치의 총칼 앞에서도 절개를 지켜온 한국여성들이 「관광기생」이라는 이름 밑에 몇 푼의 돈으로 일인 앞에 호락호락 치마끈을 푼다니 이럴 수가 있겠느냐는 세론이다. 황진
-
「어린이대공원」후보지 서울「컨트리」1개 6개 동|공해업소 실태조사 착수
서울시는 7일 성동구능동 서울 「컨트리·클럽」주변 화양·군자·성수·중곡·구의동 등 6개 동 지역의 공해업소 실태조사에 착수, 오는 6월말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다. 서울시의 이같은
-
호통과 두둔과 시찰과|8대 국회 첫 국감 낙수
『「사이드카」는 어디다 처박아 놓고 국정감사를 하러 오는데도 안내를 않는거야.』『어째서 백차 안내를 안하는거요.』 4일 보사위의 전북도청감사에서 이상신(신민) 최용수(공화) 의원
-
세계평화 실현은 교육으로
세계대학총장 학술대회가 12일∼17일 「필리핀」의 「마닐라」에서 열리고 있다. 「마닐라」 창시 4백주년기념으로 「필리핀」대학총장연합회가 마련한 이 대회는 『교육을 통한 세계평화」를
-
북의 문화재 52점 지정
문공부는 제52회 삼·일절을 맞아 27일 북한지역에 산재하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유물 가운데 개성 남대문을 비롯한 52점을 1차로 북한 소재 문화재로 지정했다. 이번에 지정된 북한
-
불황과 호황 미·일 군수산업|닉슨 이후의 상반된 두 단면
[닉슨·독트린]에 의해 미국의 군사비지출규모가 점차 축소됨에 따라 군수산업의 불황과 실업자 증가 등이 미국 안에서 큰 문젯점을 제기하고있는 반면 아시아의 긴장으로 고조되고있는 일본
-
필리핀의 농구 열
【마닐라=노진호 특파원】청소년 축구 대회 주최로 축구 열로 어지간히 고조되고 있지만「필리핀」에서 국기라면 농구를 첫손으로 꼽는다. 평균 기온 섭씨 30도를 상회하는 「필리핀」의
-
미구축함의 매도형식양여
미국은 한국에 구축함을 판매형식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. 또한 외지의 보도를 보면 미 국방성은 한국예비군 장비로 최근 수개월간에 소총 및 경기관총 등을 넘겨주겠다고 밝혔다. 이는
-
(12)항만 개발사업
북으로 대륙과의 통상이 두절된 현실은 세계로 향한 돌파구를 항만으로 좁혔다. 고속도로를 주축으로 하는 도로망이 내륙수송을 촉진할 때 항만을 통한 원활한 해상수송의 필요성 또한 비례
-
한·미·중·일·소·중공·북괴|극동의 군사력|영국 전략연구소 조사
67년5월 동해에서 있었던 미일합동 연습때 미소 두나라 구축함의 마찰로부터 68년1월23일에는 미해군 정보함「푸에블로」호 납북사건, 그리고 지난 4월15일의 미해군 경찰기 피추사건
-
인상의 호기?
추석(10월6일=일요일)이 2주일남짓 앞으로 다가섰다. 예년의 경우로 보아 이맘때부티 물가가 고개를 들고 월동준비까지 겹쳐 가계외 측면에서 지출부담이 불어난다. 올해도 예외없이 벌